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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8 20:07
[더선] EPL 최고의 먹튀 BEST XI
 글쓴이 : LqDfx550
조회 : 8  

[더선] EPL 최고의 먹튀 BEST XI



마침내 산체스가 맨체스터에서의 악몽을

끝낼 준비가 된 듯하다.

 

미키타리안과 스왑딜을 통해 맨유에 입성한

산체스에게 팬들이 거는 기대는 상당했다.

드디어 잃어버린 조각을 맞췄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그렇기에 맨유 또한 기쁜 마음으로 산체스에게

주급 505000파운드(79000만원)라는

선물을 안겨 줄 수 있었다.

 

하지만 2년 반의 시간동안 산체스가 리그에서

기록한 골은 겨우 3골에 불과했다.

산체스와 맨유는 아픔을 뒤로 하고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행선지는 현재 산체스가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인터 밀란.

 

악몽과 같은 이적 사가를 마주보며,

우리는 이전의 먹튀의 순간들을 곰곰이 떠올려보았다...

 

 

 

<EPL 역대 최고의 먹튀 베스트 XI>

 

포메이션 : 3 - 5 - 2

 


[더선] EPL 최고의 먹튀 BEST XI

 

GK : 케파 아리사발라가

 

당시 소속팀 - 첼시 FC (2018 ~ )

주급 - 23400만원 (15만 파운드)

 

케파는 골키퍼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7160만 파운드(1118억 원)의 몸값으로 런던에 당도했다.

하지만 2년 후 지금 첼시의 감독인 램파드는

케파를 어떻게든 처분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고 있다.

 

케파는 올 시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안정감을 주는데 실패했다.

베테랑 백업 골키퍼 카바예로에게 FA컵 결승전을 비롯해서

적지 않은 경기에 주전 자리를 내주었다.

 

케파는 현재 주급으로 15만 파운드(23400만원)를 수령하며

팀내 주급 부분 2위에 올라있다.

램파드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닉 포프, 딘 헨더슨,

테어 슈테겐, 안드레 오나나, 얀 오블락 등

다양한 골키퍼 매물을 알아보고 있는 건 우연이 아니다.

 



[더선] EPL 최고의 먹튀 BEST XI 

CB : 윈스턴 보가드

 

당시 소속팀 - 첼시 FC (2000 ~ 2004)

주급 - 6246만원 (4만 파운드)

 

자유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를 먹튀라 칭하는 건 매우 드물다.

 

2000년 명성이 있던 선수인 보가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에 입성한다. 첼시 또한 환영하며 보가드에게

주급 4만 파운드(6246만원)를 쥐어주었다.

당시로서는 상당한 금액.

 

하지만 보가드는 고액을 받으며 벤치에서 편안한 말년을 즐겼고,

4년 동안 고작 11경기밖에 뛰지 않았다.

 

보가드는 첼시 생활 동안

800만 파운드(125억 원)를 꿀꺽했다.




[더선] EPL 최고의 먹튀 BEST XI 

CB : 엘리아킴 망갈라

 

당시 소속팀 - 맨체스터 시티 FC (2014 ~ 2019)

주급 - 1억 원 (65000 파운드)

 

맨시티는 이 프랑스 수비수에게 경기당 1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56000만원의 거금을 쏟아부었다.

 

망갈라는 4350만 파운드(679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에 입단했다. 연봉은 1250만 파운드(195억 원).

 

그러나 망갈라가 계약 기간 동안 고작 57경기만 출전하면서,

874억 원의 돈이 허공으로 사라졌다.

결국 맨시티는 망갈라를 발렌시아에 넘겨버렸고,

고작 900만 파운드(141억 원)의 금액만 회수할 수 있었다.

 



[더선] EPL 최고의 먹튀 BEST XI

 

CB : 필 존스

 

당시 소속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1 ~ )

주급 - 11712만원 (75000파운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또한 재목을 선별하는 안목으로도 유명했다.

그래서 믿었다. 필 존스가 맨유의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될 거라는 그의 말을.

 

맨유는 2011년 블랙번으로부터 2000만 파운드(312억 원)

이적료를 지불하고 필 존스를 맨유로 데려왔다.

 

굉장히 큰 규모의 계약이었는데, 현재로 치면

주급 75000파운드(11712만원)에 해당한다.

 

10년 동안 필 존스를 리그에서 165번 밖에 나오지 못했다.

그의 몸값을 고려하면, 아까운 수치.

 



[더선] EPL 최고의 먹튀 BEST XI 

CM :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당시 소속팀 - 맨유 (2001 ~ 2003), 첼시 (2003 ~ 2007)

주급 - 14054만원 (9만 파운드)

 

베론은 20012810만 파운드(439억 원)의 이적료를 통해

맨유에 입성하며 당시 EPL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웠다.

 

베론은 5년 계약을 맺었지만, 결국 실패했다.

주급이 9만 파운드라는 소식을 그의 어깨를 짓눌렀다.

2년 후 베론은 첼시로 떠나게 된다.

 

1500만 파운드(234억 원)의 이적료를 통해 입성한

첼시에서도 맨유에서 받은 금액과 비슷한 주급을 받았다.

 

월드 클래스 스타였던 베론은 7년 동안 EPL에 머물렀다.

하지만 명성에 걸맞지 않는 활약을 보이며 실패를 겪고 만다.

 



[더선] EPL 최고의 먹튀 BEST XI

 

CM : 알베르토 아퀼라니

 

당시 소속팀 - 리버풀 FC (2009 ~ 2012)

주급 - 15611만원 (10만 파운드)

 

리버풀은 1800만 파운드(281억 원)을 들여

사비 알론소를 대체한 선수를 영입했다.

 

하지만 10만 파운드(15611만원)

주급을 수령 받던 아퀼라니는 리그에서 18경기만 나선채

AC 밀란과 유벤투스로 임대 생활을 다녔다.

 

결국 리버풀은 아퀼라니를 팔았지만,

2백만 파운드(312214만원)밖에 건지지 못했다.

 



[더선] EPL 최고의 먹튀 BEST XI

 

CM : 대니 드링크워터

 

당시 소속팀 - 첼시 FC (2017 ~ )

주급 - 15611만원 (10만 파운드)

 

15/16시즌 역사적인 레스터 우승의 일원이었던 드링크워터는

훌륭한 폼을 보여주며 첼시의 이목을 끌었다.

 

첼시는 이후 리그에서 12경기밖에 뛰지 못한 드링크워터를

20173400만 파운드(531억 원)의 가격으로 영입한다.

결국 드링크워터는 번리와 아스톤 빌라 등으로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다. 음주 관련 논란들은 덤.

 

첼시에서 소속된 동안 드링크워터는

10만 파운드(15611만원)의 주급을 챙겨갔고,

이적이 확실시 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그의 추정 가치는 겨우 400만 파운드(62억 원)에 불과하다.

 



[더선] EPL 최고의 먹튀 BEST XI

 

RW : 앙헬 디 마리아

 

당시 소속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4 ~ 2015)

주급 - 44000만원 (28만 파운드)

 

20145970만 파운드(932억 원)의 이적료를 통해

맨유에 입성한 디 마리아를 향한 팬들의 바램은 컸다.

퍼거슨 감독의 은퇴 이후 새 시대의 핵심 선수가 되 주길 바랐다.

 

하지만 디 마리아는 고작 1시즌만을 소화한 채

PSG로 훌쩍 떠나버렸고, 거짓말처럼 파리에서

다시 자신의 폼을 회복했다.

 

물론 디 마리아도 나름 고군분투했지만,

맨유는 그에게 주급으로 28만 파운드(44000만원)

챙겨주고 있었다.

 



[더선] EPL 최고의 먹튀 BEST XI

 

LW : 알렉시스 산체스

 

당시 소속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8 ~ 2020)

주급 - 79000만원 (505000파운드)

 

스왑딜을 통해 온 산체스지만, 너무 버겁다.

 

맨유는 산체스를 인터 밀란으로 임대 보냈음에도

5940만 파운드(927억 원)의 손해를 입었다.

 

맨유는 이제 산체스를 필사적으로 내보내려 한다.

여담으로 산체스의 골은 1골 당

2000만 파운드(321억 원)의 가치를 지닌다.

 



[더선] EPL 최고의 먹튀 BEST 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