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331793
서울은 경기 뒤 구단의 각종 불명예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팀 역대 최다 점수 차 패배 기록(1987년·1997년 1대 7 패)은 23년 만에 다시 쓰였다. 전반 40분 박주영, 후반 18분 정현철이 자책골을 넣으면서 2013년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K리그1에서 처음으로 ‘한자두(한 경기 자책골 2번)’를 기록한 팀이 됐다.
서울은 지난달 ‘리얼돌 사태’ 이후 치른 첫 경기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가라앉을 뻔한 분위기를 반전시킨 바 있다. 하지만 그 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성남 FC에 0대 1로 패하고 전북 현대에 1대 4, 이날 대구에 0대 6으로 대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져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았다. 최 감독도 대구전이 끝난 뒤 “팬들에게 이런 대패를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개축계의 한만두
한자두 ㅋㅋㅋㅋㅋ
기자 넘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