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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5 12:31
로또 902회 당첨번호 1등 13명···'서울·경기 능가 충북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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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로또 90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3명, 2등은 67명이다. 전국의 로또복권 판매점 17개 시도별 중 충북 지역에서 이례적으로 902회 로또번호 1등 당첨자 4명이 나와 눈길을 끈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 902회 당첨번호 1등 13명 각 16억·2등 67명 각 5236만 원

[더팩트│성강현 기자] 충북에서 로또 902회 로또번호 1등 당첨자가 쏟아졌다. 한꺼번에 4명이 당첨됐다.

로또 902회 당첨번호 1등 대박은 13명이 차지했다. 1등을 놓친 2등은 67명이다. 전국의 로또복권 판매점 17개 시도별 중 충북 지역이 이번 회차에서 유독 눈길을 끈다. 앞선 전회차(901회)에서는 고액(1,2등) 당첨자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1등만 4명이 나왔다.

14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902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3명이 1등 영예를 안았다. 이들 중 8명이 자동으로 로또 902회 당첨번호 6개 모두 맞췄다. 나머지 5명이 수동으로 로또 번호 당첨의 기쁨을 만끽했다.

로또 902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서울 판매점 1305곳 중 4곳(자동·수동 각 2곳), 충북 196곳 중 4곳(자동 1곳·수동 3곳), 부산 385곳 중 2곳(자동), 경기 1562곳 중 1곳(자동), 인천 351곳 중 1곳(자동), 울산 140곳 중 1곳(자동)이다.

로또복권 800회차 이후 충북에서 한 회차 4곳 판매점에서 1등이 나온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836회차에서 판매점 3곳(자동 2곳·수동 1곳)이 최대였다. 이전에는 1등이 안나오거나 나오더라도 1곳이 대부분이었다. 판매점 2곳에서 나온 적은 2번 있다. 시도별 판매점 숫자가 인구에 비례하고, 매 회차 지역별 로또복권 판매금액이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북에서 4명의 당첨자가 나온 것은 이례적으로 보인다.

로또 902회 당첨번호 2등은 전북(228곳)과 제주(62곳) 판매점을 제외하고는 최소 1곳 이상 나왔다. 제일 많이 나온 지역은 경기로 14곳에서 로또 902회 2등 당첨번호를 판매했다.

로또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1월 16일 기준이다.

902회 로또당첨번호 구매 자동 승 14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02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13명 중 8명이 자동으로 구매했고 나머지 5명이 수동으로 샀다. / 동행복권 캡처

로또902회 1등 당첨번호는 '7, 19, 23, 24, 36, 39' 등 6개이며 각 16억1931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902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0'이다.

로또 902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7명으로 각각 5236만 원을 받는다.

로또 902회 당첨번호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372명이며 147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로또902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1만9126명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902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194만5304명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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